일본은 지난해 2019년 6월 31일 국제포경위원회(IWC)를 공식 탈퇴하며 31년 만에 상업포경을 재가한 바 있으며, 올해 7월 1일까지 1년이 된다. 이러한 극히 이례적이고 강력한 전략 추진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의 고래 식용 기피로 일본 국내 “고래 식용 문화” 부활은 성과를 보기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의 역풍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앞으로 포획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대한 반포경국으로부터의 비판과 반발이 쏟아지고 있으며 국제사회 공조 노선에 그림자를 드리우는 일본의 이러한 정책의 타당성 여부가 재차 주목되고 있다.
한편 국제포경위원회(IWC)가 코로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9월로 예정됐던 대회를 1년 후로 늦추기로 했다. 일본은 여전히 투표권을 가지지 않는 옵서버 국가로 참여할 예정이지만, 반포경국과의 거리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罗美玲 译